하노이 맛집-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하노이 편-02

6. 반 똠

하노이 맛집으로 유명한 반 똠이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유명한 가게를 소개한다. 반 똠은 음식 이름으로 베트남식 새우튀김을 말한다. 반 똠은 채를 썬 고구마, 강황으로 만든 반죽에 새우를 넣어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음식이다. 피시 소스 느억맘 소스에 파파야와 향채, 그리고 각종 채소를 넣어서 찍어 먹을 수 있다. 치킨 골목을 야식의 일번지라고 한다면 이곳은 맥주 안주 집의 일 번지라고 할 수 있겠다. 
 

방송에 나오기 전 여행을 하면서도 갔던 곳인데, 가게는 이 가게가 아니었다. 여기 가면 골목이 전부 노점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니 현지느낌을 느낄 수 있다. 백종원 맛집으로 찾아가시는 것도 추천을 드리지만 어디를 가든 비슷한 맛을 낸다고 보면 된다. 
 

7. 반 꾸온 꼬년

스푸파를 보다 보면 진짜 이곳 현지 음식은 어떻게 알고 가는 걸까 의문이 들정도로 신기한 음식을 많이 찾아다닌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한국에서는 전혀 먹어 볼 수 없고 특별한 식감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부드럽게 갈아 만든 쌀떡 같은 식감의 음식과 볶은 돼지고기, 버섯을 넣어 말아서 만든 음식으로 특이한 음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위에 튀긴 어묵을 뿌려주는 음식이다.
 
역시나 식감과 독특한 맛으로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 간식이다.
 

참고로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에서와 네이버 포스팅을 검색해 보면 앞서 안내한 몇 곳 보다 호응이 좋은 곳이었다. 
 

8. 분 쫀

거위 비빔국수라고 하는 음식이다. 물론 호찌민에도 있는 음식이지만 호찌민에서는 오리 고기를 넣어서 먹는 음식이지만 하노이는 거위고기를 넣어서 먹는 음식이다. 한국에서 거위고기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식감이 생각나지 않지만 씹을수록 쫄깃한 거위고기를 고명으로 넣어 준다. 넴, 향채, 죽순을 넣고 면을 넣은 국수에 간장 소스를 부어 비벼 먹는 음식이다.  
 
백종원의 입맛을 절대 신뢰하는 저는 이곳을 추천. 응안 느엉이라는 거위 구이도 맛있다고 하니 혼자 말고, 몇 명이서 간다면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 짜오 롱

죽 그리고 내장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음식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돼지 국밥과 같은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베트남식 순대와 간, 그리고 내장을 넣어서 만든 녹두죽과 같은 음식이다. 저도 여행을 하면서 간단하게 먹은 음식인데, 진짜 돼지국밥 같은 음식이라 놀랬다. 냄새가 조금 있는 편이라 라임을 넣거나 향채를 넣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백종원이 갔다 온 가게는 아래의 지도에 표시. 

 
많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10. 분 옥

스푸파에서 다룬 마지막 음식점.
우렁이 쌀국수로 우리나라에서 전혀 찾아볼 수 맛의 국수다. 바바나 꽃잎, 차조, 상추등 향채를 넣어, 거기에 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감칠맛을 한 껏 끌어올려준다. 아마 해산물의 비린 맛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본다. 
소고기 쌀국수만 알고 있었다면 꼭 한번 맛보면 좋을 것이라 추천하는 곳이다. 우렁의 식감이 아주 좋아서 담백함을 끌어올려주는 맛이라고 설명한다. 
 
내가 여행하는 동안에는 맛볼 수 없었다. 나 또한 베트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쌀국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건 닭이나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야 쌀국수라 생각했기 때문에 스푸파에 나온 메뉴 중에서 맛을 본 적이 없는 메뉴다. 
 

 
 
10가지의 음식으로 베트남의 하노이 맛집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반드시 먹어 봐야 할 메뉴를 꼽자면, 현지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우렁이 국수나 거위 고기라는 독특한 음식은 베트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 다른 음식 보다 먼저 먹어보길 추천한다.  추신. 모든 가게는 호텔급 위생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을 공지합니다.
모든 내용은 스푸파에서 언급 된 가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