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울릉도 가볼만한 곳 2편 나리분지, 천부해중전망대

travel_korea

by SseuN 2024. 3. 7. 09:57

본문

반응형

1. 울릉도 가볼만한 곳

울릉도 여행에서 제일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몇 곳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 울릉도 다녀온 여행기를 올렸더니 더욱 생각이 많이 나는가 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울릉도를 다시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여행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도 꼭 가면 좋겠다는 곳을 선정해서 제가 다녀온 사진과 함께 간단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혹시 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봐 주세요.
 

3. 나리분지 

울릉도 여행 나래분지
울릉도 여행 나래분지
울릉도 여행 나래분지
울릉도 여행 나래분지
울릉도 여행 나래분지


울릉도 중앙에 위치한 마을로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난 후 꺼진 분화구 위에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만들어졌다. 나리분지는 말 그대로 분지의 지형이 두드러지는 곳인데, 마을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울릉도 나래분지는 울릉도의 북쪽에 있는 평지 지형으로, 성인봉의 칼데라 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이다. 이곳은 우산국 때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공도 정책으로 비워져 있던 곳을 고종 때 개척한 곳이다. 나리분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화산 활동의 흔적: 나리분지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그 안에 알봉이라는 작은 화산이 있으며, 주변에는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이 보인다. 나리분지의 토양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검은색이다.
  • 평지의 아름다움: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로, 넓은 잔디밭과 노란색의 섬나물이 펼쳐져 있다. 나리분지의 전경은 나리전망대에서 볼 수 있으며, 구름과 안개가 둘러싸는 모습이 아름답다.
  • 민속 문화의 유산: 나리분지에는 너와 투막집과 억새 투막집이라는 국가 민속 문화재가 있다. 이들은 1940년대에 지어진 전통적인 집으로, 너와나무와 억새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또한 나리분지에는 나리교회라는 울릉도 최초의 기독교 교회가 있다.

 

4.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천부해중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이다. 이 곳은 울릉도 북쪽 천부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부소공원과 연결된 다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 원통형 모양의 전망대는 높이 22.2m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수심 6m까지 내려가서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역을 관람할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천부해중전망대에서는 스킨스쿠버나 스노클링 없이도 바다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전갱이, 자리돔, 망상어, 방어, 볼락, 전복, 소라, 감태, 미역 등 다양한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설이다. 또한, 관음도와 가까워서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어른 (만 19세 이상 ~ 만 54세 이하): 4,000원
청소년/군인 (만 13세 이상 ~ 만 18세 이하): 3,000원
어린이/경로자우대 (만 7세 이상 ~ 만 12세 이하): 2,000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울릉도 자매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신분증 제시로 무료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다르며, 관람에는 약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이 뿌옇게 변하는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오픈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