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누구나 갈 수 있어도 누구나 가지 않는 곳.

울릉도 여행은 내가 먼저 계획해서 시작한 여행은
아니었어요. 
친구들은 이미 가기로 일정을 픽스했고,
술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를 듣고 늦게 합류하게 되었죠. 
그래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지도 못했고, 
어딜 가야 되는지 공부도 못해 본 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게 아주 많아서 
울릉도 가는 법, 배타고 갈 때 유의점,
울릉도 도착 후 해야 하는 일,
울릉도에서 먹어 본 맛집 등. 
 
여러분들의 조언을 담아 울릉도 여행의 소개와 
제 마음이 담긴 스토리,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할 수 있다는 
'독도' 여행까지 
모든 것이 꿈만 같았던 4박 5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소개합니다.
 

1. 가고 싶은 섬

우선 여행의 타입을 결정해야 합니다. 
울릉은 섬이기 때문에 육로를 이용한 입도가 어려워요.
그래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거죠. 
(공항은 짓는 중이지만
그렇게 분주하게 짓고 있지는 않아 보였어요)
 
배의 선택지는 출발하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데. 
강릉-울릉
묵포(동해)-울릉
후포-울릉
영일만 - 울릉
포항-울릉
 
이렇게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서 출발하는 모든 배는
차량의 선적이 불가능하고,
대신 속도가 조금 빠르더라고요.
저희는 자동차를 선적하기 위해
영인만(포항)으로 입도(섬으로 들어감)
섬을 나올 때는 더 놀고 싶어서 후포항(울진)으로 나왔어요. (두 배의 출항 시간이 다름)
 

1) 예약 방법

1. 날짜 선택 : 여행 날짜 설정
2. 인원 설정 : 여행 인원 설정
3. 시간을 확인하고 좌석 등급을 확인
4. 잔여석 확인
5. 선택 후 인원 및 차량 확인
6. 다음으로 넘어가면 결제
 
이렇게 순서대로 따라 하면 쉽게 표를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표를 구매했다고
모든 일정이 끝났다고  할 수 없겠죠?
다음으로 울릉도의 숙소에 대해 알아볼까요? 
 

2. 숙소 예약

울릉도의 숙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1) 호텔형 숙소
 

출처: 호텔 코스모스

우리가 아는 모든 호텔과 동일 한 조건입니다.
숙소에서 조식을 추가로 준비하게 되면 비용은 조금 더 올라갑니다. 
편안함과 안락함은 보너스
 #힐링스테이코스모스 #대아울릉리조트 #라페루즈리조트

2) 콘도형 숙소
 

출처 울릉 더힐 홈페이지

울릉도에서 가장 흔한 숙소가 바로 콘도형입니다.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숙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지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들어오면 
주방이 있는 곳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3) 게스트 하우스 형
 

출처 대피소 울릉 홈페이지

게스트 하우스는 단순히 숙소만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곳은 텐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캠핑 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간입니다. 
 
샤워 시설을 공용을 사용 할 수 있고
조리 구역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량을 이용한 차박지도 있고, 
홈스테이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